가을에 핀 철쭉
계절이 거꾸로 가고 있어요. 가을에 진달래라니. 놀러간 곳에 꽃이 만개하여 바라보면 진달래입니다. 진달래라고 하면 대표적인 봄꽃이지만 가을에도 꽃을 볼 수 있다니 기뻐할 일인지, 걱정할 일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철쭉에 대해 잘 몰라서 오해하실 수 있으니 철쭉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나중에 전원생활을 할 때 담장 옆에 철쭉을 키울 예정이니 내친김에 공부해 두면 좋겠네요. 같이 알아봐요~ ^^
철쭉속에 속하는 철쭉은 2~5m까지 자라며 가지 끝에 잎이 4~5장 자랍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조경용은 일본에서 품종 개량을 한 구렁이입니다. 산철쭉이라고도 불리며 군락을 이루어 자란다고 합니다. 개화 시기는 5월로 봄에 피는 봄꽃입니다. 가을에 꽃이 핀다는 것은 불시 개화 현상이라고 불립니다. 낮 시간이 길고 기온이 오락가락해서 식물들이 계절을 봄으로 착각하고 꽃을 피운다는 거죠. 뉴스를 보니 이상 현상이 여기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전 지역에 걸쳐 꽃이 핀 것 같네요.
철쭉 속에 속하기 때문에 가끔 철쭉과 혼돈스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철쭉과 철쭉의 가장 확실한 구별법은 꽃이 먼저 피느냐 잎이 먼저 피느냐입니다.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면 그것은 진달래이고, 꽃과 잎이 동시에 피거나 잎이 먼저 나오면 그것은 진달래입니다.기타 차이점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십시오.
철쭉, 영산홍, 철쭉의 차이 구별법(꽃말, 개화시기, 봄꽃나무, 연산홍) 철쭉 구별법, 낮에는 이제 엄연한 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햇살이 따듯합니다. 따뜻… blog.naver.com
철쭉, 영산홍, 철쭉의 차이 구별법(꽃말, 개화시기, 봄꽃나무, 연산홍) 철쭉 구별법, 낮에는 이제 엄연한 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햇살이 따듯합니다. 따뜻… blog.naver.com진달래 종류철쭉의 종류로는 왜 철쭉, 영산홍, 자산홍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크게는 다 왜 진달래에 해당하죠?구렁이는 조경용으로 품종 개량되어 작게 자라며 개화 기간이 깁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꽃은 왜 진달래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자산홍은 철쭉과 마찬가지로 잎보다 꽃이 먼저 핍니다. 그러면 진달래와 어떻게 구별할까요? 자산홍은 철쭉류처럼 꽃에 반점이 있기 때문에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진달래와 자산홍의 차이는 꽃이 먼저 피느냐로 구분하면 되죠? 자산홍은 조경용으로 많이 심고 보라색 꽃을 피우고 주변에서 보라색, 분홍색 꽃을 봤다면 자산홍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용산홍은 용산홍이라고도 불리는데, 작게 자라며 꽃이 화려해서 조경용으로 잘 자랍니다. 연산홍과 철쭉의 차이는 꽃과 잎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10그루인 진달래에 비해 연산홍은 수술이 5그루입니다. 진달래 잎은 뾰족하고 털이 나 있는 반면 영산홍 잎은 둥글게 되어 있습니다. 연산홍의 유래 연산군이 영산홍을 무척 좋아하여 무려 1만 그루나 후원에 심으라고 전교를 내렸다(실제로 조선왕조실록에 있는 내용) 연산군이 중종반정에서 폐위되고 일본에서 들여온 고구마가 궁으로 가지 못하고 그대로 호남 해안 지역에 하역되어 민가에서 재배되어 연산홍으로 불렸다는 내용을 숙종 때 실학자 신경준이 쓴 기록에서 볼 수 있다.나무위키진달래 키우는 법진달래 키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일광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실내에서 철쭉을 키우기 힘든 이유는 일조량 확보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잎이나 줄기가 길게 우거져 꽃이 피지 않습니다. 양지에서 키워야 하는 식물입니다.토양약산성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우리나라는 산성화 토양이 많기 때문에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분재나 화분에서 키우려면 토양산도를 pH 4.5~ pH 5.5에 맞추면 잘 자랍니다. 토양산도를 어떻게 산성으로 만들어? 궁금하시죠? 간단하게 유황을 살포하시면 됩니다.물주기물을 좋아하는 식물로 건조에 약합니다. 건조해서 잎이 처지는 현상이 보이면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표토가 마르면 물주기를 충분히 합니다. 특히 꽃봉오리나 꽃이 필 때는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관개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번식번식은 종자 번식과 삽목 번식을 주로 합니다. 자연 번식은 종자만 해도 집에서는 삽목에 의해 번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쭉꽂이는 여름에 하는 것이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삽목하는 가지는 그해 새로 나온 줄기가 좋으며 잎을 3~4개 정도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합니다. 꺾꽂이 1그루를 바로 땅에 꽂아도 잘 자라지만 물병을 통해 뿌리를 내리고 심으면 실수 없이 꺾꽂이 번식이 가능합니다. 연산홍삽목도 같은 방법으로 실행하시면 됩니다.가지치기가지치기를 하는 목적은 수형 따기, 꽃을 풍요롭게 하는 것, 생장을 위해서입니다. 진달래 가지치기는 꽃이 진 직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형을 취하기 위해 연산홍 가지치기를 하는 경우는 아래 잔가지를 중심으로 합니다. 생장을 위한 영산홍 가지치기는 오래된 가지와 질병으로 시든 줄기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전지할 때는 도구를 소독한 후 사용해야 바이러스로부터 식물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병충해병충해에는 진딧물, 방패충, 응회, 꽃잎마름병, 갈반병 등이 있습니다.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해야 합니다. 통풍 때문에 너무 밀식하여 식재하지 않고 죽은 가지나 병든 가지는 일찍 가지치기를 하여 제거합니다. 꽃말진달래꽃말은 사랑의 즐거움입니다.잎이 피고 꽃이 붙어 피는 것이 마지막 연인이 사랑을 할 때 나를 잡아보라고 하는 것 같다고 해서 꽃말이 되었다는 실없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혹은 꽃이 아름다워 가는 길을 거부하고 사랑을 나눈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꽃을 보고 있으면 아름다운 생각만 떠오르는 것을 보면 그때의 그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밖에 자산홍화어는 끊임없는 번영, 사랑의 기쁨이며 영산홍화어는 첫사랑입니다. 다들 꽃말이 예뻐요.가을에도 꽃을 볼 수 있어서 기쁘지만 곧 겨울을 맞이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쉽습니다. 왠지 이 모든 것이 환경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죄송합니다. 아니면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그들만의 생존 전략일지도 모릅니다.#철쭉종류 #왜철쭉 #영산홍 #철쭉영산홍 #연산홍과철쭉 #철쭉키우기 #철쭉꽂이 #철쭉가지치기 #연산홍 #연산홍꽂이 #연산홍 #용산홍가지치기 #자산홍 #철쭉꽃말 #꽂이 #가지치기